미국본토 의대 들어가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최상위 학생들이 지원합니다.
2020년 미국의대 지원자는 62,443명이고 그중 합격자는 2만1천명 이였습니다.
미국에서 의사되는 과정을 살펴보면,
미국은 일반적으로 의학계열 관련 일반학사(4년) 졸업 후 의학전문대학원(4년)에 지원하기 때문에 총 8년이 소요됩니다.
대부분의 의전 지원 시 의전입학시험인 MCAT 점수가 필요합니다.
일반적으로 의사로 진로를 미리 정한 학생들은 학사코스 중 Pre-med과정으로 의전 지원 시 필요한 과목과 학점(GPA)관리가 필요하며, 리서치 경험과 결과, 봉사활동 그리고 Healthcare와 Clinical experience등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.
BA/MD, BS/MD코스를 채택해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6년 과정을 하는 학교도 있긴 하지만 극히 일부이기 때문에 미국학생들은 학사과정을 마치고 의전을 준비합니다.
한국에서는 미국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없으면 미국의대 입학이 불가능하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입학이 가능합니다.
미국의대 총153개 중 해외유학생들의 입학을 제공하는 학교는 48개 있습니다.
이중에는 하버드나 존슨홉킨스 같은 명문대들도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.
다만 입학조건이 까다롭고 졸업 후 레지던트매칭 시 비자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본국으로 돌아와야 하는 문제 등이 있기때문에 레지던트를 심사하는 병원 측에서는 안정적인 자국민을 선호하는게 사실이기에 이런저런 수월하지 않은 점이 불가능하다란 말이 나오게 한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.
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많은 외국의사들이 미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.
미국에서 의사는 절대부족군 직업이기 때문에 잘 찾아보면 이런 바늘구멍같은 미국의사가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.
미국의사는 영어권 의사연봉 세계1위 입니다.
예를들어 미국 정형외과의사의 연봉은 4억5천만원 정도이고, 우리나라 정형외과의사의 연봉은 1억3천만원 정도라고 합니다.
교육수준이 세계1위인 이유도 있지만 이처럼 졸업 후 고수입이 보장되기에 의대 유학을 고려 중인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미국의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