쇼팽과 퀴리부인의 나라, 보드카와 도자기로 유명한 폴란드입니다.
한국사람들에게도 관광이나 유학에 있어서 다소 생소한 나라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대기업 삼성, LG도 진출해 있는 교역국입니다.
북쪽은 발트해를 접하고 있고 삼면은 독일, 체코,슬로바키아, 벨라루스 등 주변국가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유럽의 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.
폴란드는 유럽내 유학가기 좋은 나라로 현재 약 80,000명의 학생이 유학 중입니다. 전 세계에서 폴란드 유학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
폴란드 내 의대들이 영어로 강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유학생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습니다. 폴란드 대학들은 높은 교육수준과 유럽 내 상대적으로 저렴한 등록금 및 생활비를 장점으로 내세우며 전 세계의 많은 유학생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.
폴란드 의과대학은 유럽 내 유학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. EU유학생들로부터 유학가고 싶은 나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
영국의료위원회(GMC)에 따르면 영국 외 유럽의대 출신 중 폴란드의대 출신의 비율(44%, 2015년기준)이 가장 높습니다. 즉, 폴란드의대 출신들이 영국 의사가 되는 경우가 많음을 의미합니다. 영국 내에서 폴란드의대 출신 의사들에 대한 신뢰도 또한 높은 편입니다.
EU국가에 유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 폴란드는 유학생 만족도 3위에 올랐습니다. 폴란드의 높은 교육수준 뿐만 아니라 안전한 생활환경 또한 폴란드 유학이 인기를 끄는 요인입니다. 또한 인구의 60% 이상이 영어를 구사하기에 영어가 통한다는 점도 학생들에게는 매력적입니다
유럽의 나라들도 자국의 의대진학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영국은 물론 노르웨이, 스웨덴 학생 중 의대 유학 중인 학생의 40%정도가 폴란드에 재학 중일 정도로 유럽 내에서의 인기가 높습니다.
또한 폴란드 의대 중 폴란드-미국연계 4+2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교도 있어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실습을 하고 미국, 캐나다로 진출도 가능합니다.
폴란드 의대의 또 하나의 장점으로는 낮은 유급률입니다. 대부분의 유럽의대는 50%가 넘는 높은 유급률을 보이고 있지만 폴란드의대의 유급률은 상대적으로 매우 낮습니다. 미국 교육부 산하기관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루블린의대에 진학한 학생의 약 70%가 유급없이 제 때에 졸업한다고 밝혔습니다. 한 해 140명을 선발하는 바르샤바의대의 2019년 졸업생은 118명으로 약80%의 학생들이 제 때 졸업하고 있습니다.
학비는 연간 대학 평균 1천5백 정도로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.
야기엘론스키의대. 바르샤바의대, 우치의대는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장관 인정대학으로 등록되어 있어서 졸업 후 국내 의사고시 응시도 가능합니다.